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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헤드라인] 공화당 경선, 롬니 대세론 제동...평양 류경호텔, 올 봄 일부 개장


미국 주요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노시창 기자와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신문들은 여러가지 소식을 1면에 싣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선 소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 하원의 영향력 있는 의원이 내부 주식 거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머리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이 내용부터 살펴보죠.

답) 미국 하원의 여러 위원회 중 금융위원회만큼 막강한 영향력과 권한을 가진 위원회도 드뭅니다. 현재 위원장은 공화당 소속인 알라바마주의 스펜서 바커스 의원입니다. 그런데 바커스 위원장이 미국 내의 금융계와 은행을 감독하는 동안 주식 거래를 많이 했습니다. 의회 윤리실은 독립된 기구인데, 이 기구가 바커스 위원장의 거래들이 의회에서 입수한 정보를 이용해 내부 거래를 한 것 아니냐 하는 조사를 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문) 의회윤리실이 의원을 상대로 내부 거래 혐의를 조사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소식은 오늘도 여전히 미국 신문들의 주요 기사거리입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트 롬니 전 매사츄세츠 지사를 지지하는 공화당원들이 최근까지 1위를 달리던 그의 기세가 꺾인데 우려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답) 지난 7일 미국 중부지방, 즉 미조리, 미네소타, 콜로라도 3개주에서 예상치 않게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에게 패한 롬니 전 지사의 인기 몰이가 지렁이 처럼 느리다, 이래가지고 공화당 대선후보가 되겠느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롬니 호보는 공화당의 노선인 보수의 색채가 약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예비선거가 실시된 후 지금까지 여전히 변한 것이 없다는 평을 듣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문) 워싱터 포스트의 국제기사 중에는 북한이 류경호텔을 곧 개장할 것이라는 소식도 실려 있습니다. 이 내용 간추려주시죠.

답) 북한이 올 봄쯤에 105층 짜리 평양 류경호텔을 일부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입니다. 이 호텔은 북한이 1987년에 김일성 주석의 80회 생일때 완공을 목표로, 북한의 발전을 과시하기 위해 착공했지만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됐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부분 개장은 예정보다 23년이나 늦은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류경 호텔은 세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축물 중 하나로 뉴욕 시의 유명 건물인 크라이슬러보다 높고 아래 면은 도시의 한 구역 전체만큼이나 된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규모가 큰 건축물이 공사를 중단한 것이 외부인들의 눈에는 북한의 광범위한 실패의 상징으로 비쳐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기사들이 1면에 실려 있는데요, 어떤 것들인지 알아보죠.

답) 우선 시리아인들이 숨진 반정부 군의 관을 들고 시위를 하는 사진이 크게 실려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고 부상하는 바람에 시리아에 의료 지원이 부족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가톨릭계가 오바마 정부의 의료보험제도에 대대적인 반대 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문) 미국의 교육제도는 역사적으로 사회의 평준화를 이룩한 가장 큰 힘인 것으로 간주됐지만 이제는 빈부에 따라 교육에 사이가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내용 좀더 알아보죠.

답)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사회학자가 샨 리어던 교수가 주축이 돼서 실시한 조사결과인데요, 빈부에 따라 학생들의 표준 시험 성적에 큰 차이가 난다는 보도입니다. 1940년대에서부터 2000년대까지의 빈부, 흑백, 시험 점수등을 비교한 것인데요, 흑백 학생의 차이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데 반해 빈부에 따른 성적 차이는 크게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 월스트리트 저널은 그리스 지도자들이 긴축재정을 수용했다는 소식을 머리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국민들에게 매우 인기가 없는 조치지만 구제금융을 받기 위한 골육지책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미라몬테 라는 초등학교에서 교사의 성희롱 사건으로 학교가 문을 닫았다가 다시 문을 연 소식을 머리기사로 실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미국의 고용 사정이 나아졌다는 밝은 소식도 전하고 있군요?

답) 그렇습니다. 미국의 실업 수당 신청 건수가 2008년 수준으로 내려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 즉 9일, 정부가 발표한 것인데, 이는 앞서 지난 3개월 사이 실업률이 8.9%에서 8.3%로 내려갔다는 발표에 이어 연다라 반가운 소식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월스트리트, 즉 미국의 금융계에서부터 백악관에 이르기까지 경제 전망치를 수정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이상으로 유에스 헤드라인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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