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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햄프셔 주 예비선거… 롬니 독주 양상


투표가 진행 중인 현장에서 공화당 대선후보 미트 롬니 전 주지사
투표가 진행 중인 현장에서 공화당 대선후보 미트 롬니 전 주지사

뉴햄프셔 주 예비선거가 시간이 갈수록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독주로 기울면서 공화당 소속 대권 주자들의 공격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10일 뉴햄프셔주 예비선거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체육관과 마을 회관, 교회 등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일부 지역 개표 결과 롬니 후보의 1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각 후보들은 이날도 롬니 전 주지사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을 향해 투표 전 한번 더 신중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가운데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은 롬니 후보가 건강 보험 문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자신은 사람들을 잘 해고한다고 말한 점을 비난했습니다.

롬니의 발언은 사실 부실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 보험 회사들을 지적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경쟁 후보들은 즉각 그의 발언에 비판을 가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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