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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롬니 후보에 4-9% 지지율 앞서


26일 마이애미 비치에서 선거자금 모금 연설을 하는 바락 오바마 미 대통령.

26일 마이애미 비치에서 선거자금 모금 연설을 하는 바락 오바마 미 대통령.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유권자들의 지지율이 경쟁자인 공화당 미트 롬니 주지사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퀴니팩대학이 2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롬니 주지사에 비해 4-9% 앞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접전지역인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그리고 펜실바니아에서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5월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은 이들 주에서 롬니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집계됐었습니다.

이런 결과는 CNN방송이 이달 초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오바마와 롬니의 지지율이 각각 49%와 46%로 접전을 벌인 것과 비교하면 큰 변화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를 실시한 퀴니팩대학의 피터 브라운 부국장은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오는 11월 차기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실시됩니다.

전문가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최근 ‘불법 체류자 추방 중단’ 조치를 발표한 것이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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