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명 이상의 중국 당국자들이 뇌물 공여와 위법 행위로 처벌됐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5천8백60억 달러 상당의 경기부양책과 관련한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의 감찰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비리를 저지른 당국자들이 3천명 이상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토지 관리를 담당하는 당국자들이 비리 유혹에 빠지기 쉬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감찰부는 앞으로도 비리 척결을 노력을 계속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지난 2008년 중국 정부가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한 이래 급성장하는 건설업과 관련해 부정부패가 만연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