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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아웅산 수치, 24년만에 해외 방문


버마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 (자료사진)
버마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 (자료사진)

버마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 산 수치 여사가 오는 6월 노르웨이와 영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아웅산 수치 여사의 해외 방문은 24년만에 처음입니다.

아웅산 수치 여사는 자신이 해외 여행을 할 수 있게 되면 제일 먼저 노르웨이를 방문하겠다고 오래 전부터 말해 왔습니다.

수치 여사는 지난 20여년 간 대부분의 기간을 군사정권에 의해 가택연금 당해 왔습니다. 앞서 수치 여사는 지난 1일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수십 년만에 처음으로 정치권에 진출했습니다.

수치 여사가 이끄는 버마의 야당인 민주주의민족동맹은 보궐선거가 실시된 전체 45개 선거구 중 43곳에서 압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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