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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 병력 200명, 호주 배치


호주 시드니를 항해하는 미 해군 함정 (자료사진)

호주 시드니를 항해하는 미 해군 함정 (자료사진)

미 해병대 병력 2백 명이 어제 (3일) 호주 북부 다윈에 도착했습니다.

미 해병대의 호주 배치는 군사력의 초점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전환하려는 미 국방부의 계획에 따른 것으로, 호주에 미 해병대가 배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과 호주는 지난 해 말, 미 해병대 병력 최대 2천5백명과 전투기를 호주 북부 다윈에 배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스티븐 스미스 호주 국방장관은 오늘 다윈의 호주 군 기지에서, 미 해병대 배치는 지난 61년 간 지속돼 온 양국간 동맹관계에서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스미스 장관은 그러나 미국과의 군사관계 강화가 중국의 군사력 증강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에 대해서는 "호주는 중국과 인도를 위협세력으로 보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한편 제프리 블라이히 호주 주재 미 대사는 환영식에서 "아태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성장을 보이는 곳"이라며 "미국은 이 지역의 평화와 번영, 안정이 지속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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