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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북부 폭탄테러로 9명 숨져


아프간 의원이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 현장.
아프간 의원이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 현장.

아프가니스탄 북부에 위치한 시장에서 14일 폭탄이 터져 모두 9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파르야브 주의 고르무츠 지역에서 발생한 원격 조종 폭탄 공격으로 희생된 이들 중에는 의원 1명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가해자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13일 아프간 평화위원회의 아르살라 라흐마니 위원이 수도 카불에서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라흐마니 위원은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이 설립한 평화위원회에서 요직을 맡았었으며, 한때 교육부 부장관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탈레반 무장단체는 어제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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