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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미국 입국 북한인 283 명


지난 한 해 미국을 방문한 북한인은 2백83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문자들은 대부분 정부 관계자나 그들의 가족이었습니다. 정주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010년 한 해 동안 북한 여권을 갖고 미국에 입국한 북한인 수는 모두 2백 83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미국의 소리’ 방송이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국 (Customs Border Protection) 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서 확인됐습니다.

미 국무부의 별도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미국 비자를 발급 받은 북한인들의 여행 목적은 대부분 사업이나 여가로 분류됐고, 신분은 정부 관계자나 그 직계가족이었습니다.

북한 여권을 소지하고 미국을 방문한 북한인들 수에는 난민 지위를 받아 미국에 입국한 탈북자들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지난 해 미국을 방문한 북한인 2백83 명은 전년도인 2009년의 61 명에서 거의 5배 늘어난 것입니다.

세관국경보호국 자료에 따르면 북한 여권으로 비자를 발급 받아 미국에 입국한 북한인은 2006년 90 명, 2007년 54 명, 2008년 60 명이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인들에게 발급하는 비자의 유효기간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북한 여권을 갖고 미국을 방문한 북한인 수는 실제로는 자료에 나타난 것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 영사과의 레베카 다즈 대변인은 북한인들도 다른 나라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비자 유효기간 중에는 횟수에 제한 없이 미국을 방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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