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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아메리카] 저는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웰컴투아메리카 시간입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Kathy가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Hello, everyone. Long time, no see.

Kathy가 팔에 석고붕대를 하고 있는데요…

Yes, I tripped and fell over a manhole.

길을 가다가 맨홀에 넘어져서 팔을 다쳤어요.

Kathy가 몸이 불편한데도 청취자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 이렇게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I missed you all of you, listeners.

1월 21일은 1960년대 미국에서 흑인 인권 운동을 주도했던 Martin Luther King Jr.,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생일인데요, 미국 연방 공휴일이지요?

Yes, it is a Federal holiday.

Martin Luther King Junior Day is the third Monday in January.

(1월 세 번 째 월요일이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일입니다.)

Kathy는 킹 목사에 대해서 잘 알고 있나요?

그 분은 유명한 분이시죠. 미국에서 인종차별 반대(anti-discrimination, anti-segregation movement)운동을 했던 분이죠.

킹목사님의 기념일에는 공공기관이나 단체 등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리는데요, 그 현장을 잠깐 들러 볼까요?

I want everyone to sing along and clap your hands. Let’s celebrate! Happy Birthday, Dr. King!

(모두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손뼉을 쳐요. 킹 목사님의 생일을 축하합시다!)

행사장에서는 킹목사가 생전에 수많은 대중을 상대로 연설하는 모습을 상영하고, 킹 목사의 연설을 암송하기도 하고요, 킹 목사가 좋아하던 노래도 같이 부르고, 생일 케이크를 자르기도 합니다.

[영어 표현]

I want everyone to sing along and clap hands.

모두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손뼉을 쳐요.

40년 전, 마틴 루터 킹 목사가 테네시 주 멤피스의 한 모텔에서 피살되었지요.

Dr. King was shot and killed at that time.

그 분이 돌아가시기 하루 전에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And He's allowed me to go up to the mountain.

(하느님이 저를 산상에 오르게 허락하셨습니다.)

And I've looked over.

(저는 그 곳에서 굽어 보았습니다.)

And I've seen the Promised Land.

(나는 약속의 땅을 보았습니다.)

I may not get there with you.

(저는 여러분과 함께 그곳에 함께 가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But I want you to know tonight, that we, as a people, will get to the promised land!

(하지만 저는 우리가 한 백성으로 약속의 땅에 들어갈 것이라는 사실을 이 밤에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And so I'm happy, tonight.

(그래서 오늘 밤 저는 행복합니다.)

I'm not worried about anything.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I'm not fearing any man!

(누구도 두렵지 않습니다.)

[영어 표현]

I'm not worried about anything.

(I don’t worry about anything.)

저는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킹 목사의 서거를 알리는 Kennedy 대통령의 연설이 또한 명연설이었지요.

I have some very sad news for all of you, and, I think, sad news for all of our fellow citizens, and people who love peace all over the world; and that is that Martin Luther King was shot and was killed tonight in Memphis, Tennessee.

(여러분 모두에게 아주 슬픈 소식이 있습니다. 모든 우리 국민들, 평화를 사랑하는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도 슬픈 소식이라 생각합니다. 다름 아닌,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이 오늘 밤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는 소식입니다.)

Kennedy 대통령은 솔직하고 거침 없는 진지한 호소가 미국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비통과 증오와 복수심으로 가득 찬 사람들에게 흑백으로 나뉘어 증오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대신, 이해하고,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넘기자고 호소했지요.

그 이후 흑인들의 인권과 동등한 사회적 지위를 보장하는 많은 법률들이 만들어졌고

그리고 Martin Luther King Jr. 목사 연설 중에서 또 유명한 명연설이 있지요?

“I have a dream.”이란 연설인데요, 미국 최고의 명연설로 꼽히는 것이 바로 이 I have a dream! 연설이지요. 미국 사람 중에 이 연설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It is one of the most famous speeches in the US. Cannot be an American if you don’t know the ‘I Have a Dream!’ speech by Martin Luther King.(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연설 중의 하나입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I Have a Dream!’ 연설을 모르면 미국사람이 아닐 겁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더 감동이 느껴지는 그런 연설입니다.

1963년(8월 28일)에 Washington, D.C. 중심가인 Lincoln Memorial, 링컨대통령기념관 계단에서 20만여 명의 청중을 상대로 행했던 연설인데요, 거의 45년이 지난 지금에도 자유와 평등을 갈구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명연설 중의 명연설이지요.

워싱턴의 링컨 대통령 기념관 계단에서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연설을 한 것도 우연은 아니지요? 링컨 대통령은 킹 목사가 연설을 했던 1963년으로부터 100년 전인 1863년에 노예해방을 선언했던 대통령이었으니까요.

그 유명한 연설문 “I Have a Dream!” 한 대목 들어보실까요?

“I have a dream that my four little children will one day live in a nation where they will not be judged by the color of their skin but by the content of their character. (네 명의 우리 아이들이 언젠가 피부색이 아닌 사람 됨됨이로 판단되는 나라에서 살게 될 것이라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I have a dream today! (오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그리고 연설의 마지막 대목, 역시 감동적인데요

“Let freedom ring from every hill and molehill of Mississippi.(모든 미시시피의 산과 언덕으로부터 자유의 종이 울리게 합시다.) From every mountainside, let freedom ring. (모든 산골짜기에서부터, 자유의 종이 울려 퍼지게 합시다.)”

정당하지 못한 이유로 개인의 자유를 억압 당하고 인권을 유린 당하며 고통 받고 있는 독재 국가의 구석구석에 자유의 종이 울려 퍼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킹 목사가 간절히 소망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I hope that freedom will ring in every corner of the world where people suffer from dictatorship.

[표현 정리]

I want everyone to sing along and clap your hands.

모두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손뼉을 쳐요.

I'm not worried about anything.

저는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마틴루터킹 목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지금까지 저 박형권이었고요, 캐씨와 함께 했습니다. 다음 주 이 시간에 찾아 뵙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It was nice to see you again. See you next week. Good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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