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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륙서 테러분자들 소탕해야 – 우간다대통령’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는 25일 삼엄한 경계 속에 제 15회 연례 아프리카 정상회의가 개막됐습니다.

우간다의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은 이달들어 수도 캄팔라에서 76명의 못숨을 앗아간 폭탄 폭발 사건이 발생한 뒤 열린 이 회의 개막 연설에서 아프리카는 테러를 척결시키기 위한 싸움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 회의에 참가한 아프리카 지도자들에게 아프리카 대륙에서 테러분자들을 몰아낼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상회의에 앞서 발표한 성명에서 무세베니 대통령은 지난 11일 캄팔라에서의 폭탄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소말리아의 저항단체 알-샤바브를 자국군이 추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간다군은 소말리아 정부를 지지하는 아프리카연합 평화유지군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알-샤바브는 캄팔라에서의 공격은 우간다군이 평화유지군에 개입된데 대한 보복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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