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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아프간 대통령, 탈레반에 대한 압박 합의


미국과 아프간, 두 나라 정상이 아프간 국민을 보호하고 테러와 계속 싸울 것을 다짐했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13일, 화상 회담을 갖고 아프간 총선과 부패 방지 그리고 민간인 사상자 문제들을 포함한 여러가지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백악관은 아프간 주재 미국 대사와 아프간 주둔 나토군 사령관도 아프간의 수도 카불에서 이 화상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14일 아프간 남부에서 반군의 공격으로 나토 군 병사 1명이 숨졌습니다.

13일에는 아프간 남부의 또 다른 지역에서 나토군 2명이 반군과 전투 중에 전사했고, 칸다하르 지방에서는 반군의 공격으로 몇몇 민간인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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