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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미군 헬기 추락 30명 사망


부상당한 병사를 구조하는 미군 헬기(자료사진)

부상당한 병사를 구조하는 미군 헬기(자료사진)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헬리콥터가 탈레반의 공격으로 추락, 미군 30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소식통에따르면 미군 치누크 헬리콥터 CH-47은 5일 밤 동부 와닥 지역에서 추락했습니다. 이 헬리콥터에는 미군 특수부대인 네이비실 25명과 아프간 정부군 장병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001년 아프간 전쟁이 시작된 이래 단일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 수로는 가장 많은 것입니다.

헬기 추락 사건이 전해지자 탈레반 측은 자신들이 로켓 추진 총류탄으로 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군도 이 헬리콥터가 공격을 받고 추락한 것같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 사고 소식을 듣고 성명을 통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들의 죽음은 우리 군에서 복무하는 남녀 장병들과 그 가족들의 특별한 희생을 다시 상기시켜 주는 것”이라고 애도했습니다..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도 이번 희생에 큰 슬픔을 나타내면서 미군은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임무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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