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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아프가니스탄 민간인 사망자 5년 연속 증가


연합군과 탈레반 무장세력의 교전으로 인해 부상당한 아프간 어린이(자료사진)

연합군과 탈레반 무장세력의 교전으로 인해 부상당한 아프간 어린이(자료사진)

지난 해 아프가니스탄에서 민간인 사망자가 3천 명이상 발생해, 최악의 피해를 기록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유엔 아프가니스탄 지원단(UNAMA)은 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해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사망한 민간인 수가 3천 21명을 기록해 전년에 비해 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민간인 사망자 수는 5년 연속 증가추세를 보였습니다.

보고서는 민간인 사망자의 77%가 탈레반 저항세력의 공격 때문이었고, 북대서양조약기구와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에 의한 사망자는 4백 10명으로 전년에 비해 4%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존 알렌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은 무고한 시민들에 대한 살상을 중단하라고 탈레반에 촉구했습니다. 알렌 사령관은 탈레반 공격으로 인한 민간인 사망자가 너무 많다며 탈레반이 살상을 중단하는데 조금이라고 관심이 있다면 즉각 행동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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