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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 UN대사 지명자 인준청문회 논란 가열 <영문기사 첨부> - 2005-04-11


미국의 죤 볼튼 유엔주재 대사 지명자는 유엔이 보다 강력하고 효율적이 되도록 다른 나라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으나 미국 연방 상원의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여전히 볼튼 지명자에 대한 인준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볼튼 지명자는 국무부 부장관으로서 유엔을 규탄하고 다른 회원국들을 무례하게 비난한 전력을 갖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1일 열린 인준 청문회에서 쿠바가 금지된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볼튼 부장관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한 국무부 정보담당 관리를 억압했었다는 사건에 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볼튼 지명자는 이에 대해 문제의 관리를 제거하려 했었음을 시인했으며 민주당 소속 크리스토퍼 도드 의원은 그런 일은 몹시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미 국무부 군축담당 부장관인 볼튼 지명자에 대한 인준청문회는 12일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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