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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망명은 내전 막기 위한 것' -  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영문기사 첨부> - 2005-04-07


키르기스스탄의 축출된 아스카르 아카예프 대통령은 2주전에 해외로 망명한 것은 내전을 막기 위해서 였다고 말했습니다.

아카예프 대통령은 7일 키르기스스탄 국회에서 상영된 사임 비디오 연설에서, 국민의 피로 손을 더럽히지 않고 깨끗한 양심으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이 비디오 테이프는 키르기스스탄 국회의원들이 아카예프 대통령의 사임을 협상한 모스코바에서 이번 초에 녹화됐습니다. 키르기스스탄 국회는 오는 6월 26일에 신임대통령선거를 실시하기 위해 7일, 아카예프 대통령의 사임에 대한 수락여부를 표결에 부칠 예정입니다.

한편, 키르기스스탄 대법원은 전 야당 지도자 펠릭스 쿨로프씨에 대한 2건의 형사 소송 가운데 하나를 기각하고 다른 세번째 소송을 심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세번째 기소에 대한 평결이 번복되면, 쿨로프씨는 대통령직에 출마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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