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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잔존세력 사면 가속화 - 2005-03-29


압둘 살람 씨는 지난 2001년 미국 주도의 연합군에게 생포되기 전까지만 해도 잘랄라바드 시의 고위 탈레반 사령관이었습니다. 살람 씨는 소련군의 아프가니스탄 점령기간 중 소련군에 대한 로케트 수류탄 공격으로 용명을 날리면서 “물라 로케티”로 알려져 왔습니다. 살람 씨는 지금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의 선출된 정부의 열렬한 지지자로 변신했습니다.

“탈레반은 사기가 완전히 떨어졌다”고 살렘 씨는 말합니다. 살렘 씨는 “만약 탈레반이 자기들의 신변이 확실하고 안전할 것이라고 믿게 되면 이들은 산속에서 내려오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살렘 씨는 남아있는 잔존세력들을 위한 하나의 메시지를 갖고 있습니다. “이제는 모두가 단합할 때이며, 아프간 형제들이 아프간 형제들에 대한 살해행위를 중단할 때”라고 살렘 씨는 말합니다.

아프간 정부의 계획에 따라 알-카에다 테러조직과 연계되지 않고, 또 잔학행위를 저지르지 않은 탈레반들은 귀향을 허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폭력을 포기하고, 아프간 정부에 대한 지지를 천명해야 합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의 자웨드 루딘 대변인은 이 같은 사면은 일반 범죄자들에게까지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축출된 탈레반 정권의 일부 고위 관리들은 이미 사면을 받았습니다. 여기에는 전 유엔대사 압둘 하킴 무자히드, 전교육부차관 아르술라 라흐마니, 전 난민부 차관 라흐마툴라 와히디아르와 과거 사우디 아라비아와 파키스탄 주재 아프간 대사관에서 근무했던 파우지 등이 들어있습니다. 과거 탈레반정권 시절에 내무부 차관을 지낸 율법학자 카크사르 아크훈드 씨는 이 계획은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에게 아주 바람직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10여명의 탈레반 병사들도 사면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많은 탈레반 병사들이 사면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전 저항세력의 한 사람은 “대부분의 탈레반이 이제 지쳐있으며, 만약 정부와 적절한 대화를 갖게 된다면 대부분이 무기를 포기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아프간의 거의 대부분의 국민은 탈레반의 극단주의를 거부하고, 민주적인 정부체제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아프간 인들은 오는 9월에 국회의원선거를 실시합니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미국은 아프간의 민주주의를 계속 수호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미국은 아프간 국민이 민주발전의 다음단계인 오는 가을로 예정된 국회의원선거를 원만히 치룰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라이스장관은 다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민주주의 제도를 구축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문)

Abdul Salam was a senior Taleban commander in Jalalabad before his capture by U.S.-led coalition forces in 2001. He is known as "Mullah Rockety" because of his rocket-grenade attacks on Soviet troops during the Soviet occupation of Afghanistan. Mr. Salam is now a supporter of the elected government of President Hamid Karzai.

"The Taleban has lost its morale," says Mr. Salam. He says that if the Taleban "believe they will be secure and safe, they will come down from the mountains." Mr. Salam has a message for the remaining insurgents. "Now is the time for unity," he says, "the time for Afghan brother to stop killing Afghan brother."

Under an Afghan government initiative, Taleban who are not associated with the al-Qaida terrorist network and who have not committed atrocities will be allowed to return to their homes. But they must renounce violence and pledge to support the Afghan government. Jawed Ludin, a spokesman for President Karzai, said the offer "is not a blanket amnesty to people for crimes they have committed."

Several senior officials of the ousted Taleban regime have accepted the amnesty. They include Abdul Hakim Mujahid, former envoy to the United Nations; Arsullah Rahmani, former deputy minister of education; Rahmatullah Wahidyar, former deputy minister of refugees; and Fawzi [one name only], who has served as an official of the Afghan embassies in Saudi Arabia and Pakistan. Mullah Khaksar Akhhund, former Taleban deputy interior minister, said the program "is a very good step for the people of Afghanistan."

Dozens of rank-and-file Taleban have also accepted the amnesty. Many more are expected to do so. "The majority of the Taleban are tired," said one former insurgent who has returned to his home. "If there are proper talks with the government," he said, "most will give up their weapons."

The overwhelming majority of Afghans have rejected the Taleban's extremism and violence in favor of a democratic system of government. Afghans will go to the polls in September to choose a parliament.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says the U.S. will remain committed to Afghan democracy.

"We will stand by the Afghan people as they go through the next phase of their democratic development, the parliamentary elections that will take place this fall."

Ms. Rice said it is important to remember that "it takes time to build" democratic institu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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