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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2005년에도 성장 이어질 것' - 경제 전문가들 예측 - 2005-03-03


미국경제가 지난해 사사분기중에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함으로써 미국의 2004년 경제 성장률이 지난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인 4.4 %로 집계되었습니다.

지난해 4/4분기중에 일본과 독일, 이탈리아, 그리고 네덜란드의 경제는 성장이 둔화되거나 심지어 하락 국면을 보인 반면, 미국 경제는 도리어 연 3.8%의 성장율을 보였습니다.

연 3.8%라는 수치는 미국 상무부가 앞서 발표했던 4/4분기의 잠정 경제 성장률 3.1 %보다 더 호전된 것입니다. 이같은 성장세는 자본 투자지출의 증가와 축적된 재고품의 강세를 반영한 것입니다.

경제 학자들은 이같은 보고서 내용을 반기면서, 이는 미국 경제가 2004년 초 대두한 석유 가격 급등 현상에 심각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또하나의 증거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동안 석유 가격이 배럴당 50달러 선에 거래될 경우 경기가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었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경영대학원의 [짐 스미스] 경제학 교수는 이 보고서에 관해 미국 경제가 올해 2005년에도 빠른 성장세를 지속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말합니다.

스미스 교수는 이 수치를 통해 마침내 미국 경제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하고, 지난 2000년 6월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평균 이하의 수치를 보였던 경제 지표들이 지난해 10월과 11월에 회복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스미스 교수는 따라서 올해에는 매 달 산업생산율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호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미스 교수는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이 4.2퍼센트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국제 통화기금(IMF)는 올해 전 세계 경제 성장율이 2004년의 5%에서 하락할 것이라고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습니다. IMF는 유럽이 올 한해 2퍼센트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미국 경제는 3.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 9%의 경이적인 경제 성장률을 이룩한 중국의 경제 성장율은 올해에는 7.5%로 약간 주춤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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