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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에서 차량 폭탄 공격으로 이라크 군인 적어도 11명 사망  - 2005-03-02


이라크 저항분자들이 수도 바그다드에서 이라크 군을 표적으로 한 두건의 차량 폭탄 테러를 자행해 이라크 군인 최소한 11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부상했습니다. 경찰은, 이라크 군기지에서 발생한 첫번째 차량 폭탄 공격으로 군인 6명이 살해됐다고 말했습니다.

군인 10명과 민간인 15명도 이 공격으로 부상했습니다. 첫번째 공격 직후, 두번째 차량 폭탄이 바그다드 남부의 보안 검문소에서 폭발해 군인 네명이 사망하고 세명이 부상했습니다.

한편 이라크 관리들은, 사담 후세인과 전 정권 관리들의 재판을 다루는 이라크 특별 재판소에서 근무하던 판사와 그의 변호사 아들이 살해됐음을 확인햇습니다.

앞서 1일, 바그다드 남부 힐라시 에서 대부분이 이라크 경찰 지원자들인 125명이 목숨을 잃은 자살 폭탄 테러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아부 무사부 알 자르카위가 이끄는 무장 단체가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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