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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속의 한인들] ‘북한을 도와주지 말라’ - 탈북자 부부 하와이 방문 첫 강연 - 2005-02-21


워싱턴 지역 소식

★ ‘한사랑 종합학교’ , 한인들의 전문직업학교로 자리매김

초기 한인 이민자들의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해 여러가지 다양한 지원 활동을 벌여온 북버지니아 한인회 부설 한사랑 종합 학교가 이제 그 뿌리를 굳건히 내리고 있습니다.

한사랑 종합학교가 지난 14일 가진 봄학기 개강식에는 230여명의 학생들이 등록을 마치는 성과를 보이며 명실공히 지역 한인들의 전문 직업 학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웅담수사 중단 요구

지난해 초 버지니아 셰난도 국립 공원 일대에서 웅담과 산삼을 불법으로 구입한 한인 104명이 대거 체포되면서 한인 사회를 잔뜩 긴장케 했던 웅담 불법 구입 사건과 관련해, 챕 피터슨 버지니아주 하원 의원이 주 정부에 웅담 수사 중단을 요구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당시 버지니아 주 공원 관리국 경찰과 연방 수사국, FBI는 3년여간의 함정 수사끝에 이들을 체포했으며, 이들은 대부분 유죄 판결을 받고, 검찰과 사전 형량 조절 끝에 중범죄를 인정하는 대신, 건당 천 5백달러의 벌금형을 선고 받은 바 있습니다.

★ 리치몬드 한인식품협회,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한인 식품 협회가 지난 13일 연례 장학금 시상식 및 설날 잔치를 갖고 미래 사회 일꾼들에게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발판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품 협회는 협회 회원과 고객 자녀들을 대상으로 선발한 , 김영은 양 등 한인 학생 7명 , 흑인 학생 여섯 명에게 각각 천 달러씩 총 만 3천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지역 소식

★ 한인타운 내 자유방범대 창설, 지역 내 치안 확보 기대

LA 한인타운내 또하나의 방범단체가 출범돼 최근 각종 강력범죄발생이 늘고 있는 한인타운 방법강화에대한 기대를 갖게하고있습니다.

LA 한인타운 동쪽지역인 램파트 관할지역의 민간순찰을 담당할 자율 방범대가 창설됐습니다.

★ LA한인회, 노인복지회관 건립 사업 확대 추진

LA한인회는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본격화하는 한편 이 사업을 커뮤니티 센터로 확대하는 안도 병행해 추진합니다.

한인회는 14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노인회관 건립을 본격화하기 위한 노인복지회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건립추진위원장에는 이용태 현 회장과 함께 이 사업을 추진했던 하기환 전 LA한인회장 김영태 한우회 회장등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 한인 살해 흑인 강도 살해범 모두 체포

지난해 12월 베벌리센터 인근에서 리커스토어를 운영하던 전 남가주 한인식품상협회회장 양재웅씨를 총격살해한 흑인 강도 살인범들 중 마지막 용의자가 사건 발생 두달여만에 체포됐습니다.

LAPD는 지난14일 이번 사건의 다섯번째 용의자인 케네스 피플스(를 새크라멘토 의 한 샤핑 몰 주차장에서 지난 13일 검거했다고 발표했다습니다.

하와이 지역 소식

★ ‘북한을 도와주지 말라’ - 탈북자 부부 하와이 방문 첫 강연

"북한을 도와주지 말라. 북한에 전달되는 지원금은 군대와 고위층으로 새어나가 북한 주민들한테는 부스러기도 돌아오지 않는다" 탈북자들의 증언 가운데 나온 이야기입니다.

지난 14일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센터 강당에서 열린 하와이 이북도민회 초청, 탈북자 최은철 마영애씨 부부 강연회에서 이들 부부는 북한의 현실과 탈북자의 실상, 그리고 복음 사역을 위해 하와이를 방문했다면서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자신들의 탈북 체험담을 털어 놓았습니다.

★ 호놀룰루 청년기독 실업인회 제 2회장단 취임식 개최

호놀룰루 청년 기독 실업인회 제 2대 회장단 이 취임식이 지난 15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2004년 2월 13일 발족한 호놀룰루 청년 기독 실업인회는 지난해 9월 이민법 세미나를 비롯해 12월에는 리더십 세미나 등을 개최한바 있습니다.

정형삼 신임회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정직하고, 성실한 사업을 펼쳐 나가는 단체가 되도록 힘써 믿는 사람으로서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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