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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지금] '美 경제 탄탄, 올해 4% 성장 기대' - 연방준비제도 그린스팬 의장 - 2005-02-17


미국의 시사 동향을 알아보는 “미국은 지금”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는 미국 경제의 현황과, 미국의 정보 관계관들이 북한과 이란, 회교 과격 분자들을 미국에 대한 최대의 위협들로 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문 : 먼저, 미국의 중앙 은행인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의 알란 그린스팬 의장은, 18개월 전보다 이자율이 오르고 유가가 더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미국 경제는 훌륭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린스팬 의장이 16일 미 국회 상원 재정 위원회에서 내린 이 같은 평가 내용을 좀더 자세히 소개해주시죠.

답 : 그린스팬 의장은 미국의 현 경제 상황을 평가하면서 대체적으로 고무돼 있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제대로 통제되고 있고, 지난 2002년에 다시 시작돼 그후 2년동안 활력을 얻은 경제 성장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린스팬 의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말해서, 미국 경제는 인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 예측치가 꽤 잘 고착된 가운데 꽤 훌륭한 보조로 확대되면서 2005년에 접어든 것처럼 보였다”

2004년의 미국 경제 성장율은 아마 4%에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올해의 경우 경제 성장은 단지 미미한 정도로 둔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세계의 다른 경제 대국들의 경우 일본 경제가 단지 2%, 그리고 유럽의 경우 그보다 덜한 성장율을 보이는 등 성장이 상당히 둔화됐습니다.

문 : 그린스팬 의장은 또한 단기 이자율을 계속 인상할 것도 시사했잖습니까? 그 내용도 소개해주시죠.

답 :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는 지난 해 6월이래 6차례에 걸쳐 이자율을 인상했습니다. 그린스팬 의장은 이같은 이자율 인상 추세를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겠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와 같은 이자율 인상이 미국 경제를 해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알다시피, 시장에서의 반응은 장기적인 이자율이 상당히 오른 것도 아니고, 주택 시장이 어려움을 겪는 것도 아니며, 이전의 이자율 인상시 봉착했던 것과 같은 어려움들도 없다”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의 의장 임기를 17년째 지나고 이제 마지막 12개월을 남겨두고 있는 그린스팬 의장은, 미국인들이 저축을 늘리고 정부가 급증하고 있는 예산 적자를 해소하는데 착수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 다음, 중앙 정보국 CIA의 포터 고스 국장을 비롯한 미국 정보 책임자들은 16일 상원 정보 위원회에서의 공개 청문회에서 북한과 이란, 그리고 회교 과격 분자들을 미국이 당면하고있는 최대의 위협들이라고 증언했습니다. 증언 내용을 자세히 전해주시죠.

답 : 고스 CIA 국장은,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지난 2001년 9월 11일 뉴욕과 워싱턴에 테러 공격을 가한 테러 조직, 알 카에다에 대한 강경 단속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알 카에다는 여전히 미국에 대한 위협으로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고스 국장은, 알 카에다와 이 테러 조직에 연계된 테러 단체들이 화학 및 생물 무기와 방사능 또는 핵 무기를 동원한 테러 공격을 시도하는 것은 단지 시간 문제일 뿐일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고스 국장은 또한 이라크에서 미군 주도의 연합군에 맞서 싸우고있는 저항 분자들이 노정하고있는 위협에 관해서도 이렇게 경고했습니다.

“회교 극단분자들은 새로운 반미 성전 전사들을 모집하는데 이라크 전쟁을 활용하고있으며, 이들 지하드 성전 전사들이 살아남으면, 이라크에서는 노련하고 중점적인 도시 테러 활동이 벌어질 것입니다.”

고수 국장은, “또 이들 지하드 전사들은 사우디 아라비아와 요르단, 그리고 그밖의 다른 나라들에서 다국적 테러 세포나 조직들을 구축하기 위한 잠재적인 접촉 기반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문 : 미 연방 수사국 FBI의 로버트 뮬러 국장도 미국내 알 카에다 요원들의 대미 테러 공격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뮬러 국장의 증언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FBI에게는 그들 알 카에다 요원들을 찾아내는 게 최 우선적인 일이나, 이는 또한 가장 어려운 과업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문 : 고스 중앙 정보국장은, 테러 단체들 이외에도, 북한과 이란이 미국에 핵심적인 위협을 노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핵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처음으로 선언한 지 일주일 뒤에 행한 이 증언에서 고스 국장은 특히 북한의 미사일 능력에 관한 우려를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언제라도 대포동 2호와 같은 장거리 미사일등의 시험 발사를 재개할 수도 있으며, 대포동 2호 미사일은 핵 무기 규모의 탄두를 탑재한 채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있다”

문 : 이란도 최대의 위협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하고있는데, 그 내용은 무엇입니까?

답 : 고스 국장은 이란이 여전히 테러 후원 국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란 정부는 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제조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고, 핵 무기 개발에 이용될 수도 있는 농축 우라늄 생산 능력을 포기하기 거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고스 국장은 또한 이란이 이라크의 장래 위상에 영향을 미치기위한 노력으로 이라크내 이른바 “반 연합국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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