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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EU 경수로 원자로 건설 지원 제공 거부  - 2005-02-13


유럽연합 세 나라 협상대표들은 이란이 핵무기 제조에 활용될 수 있는 중수형 원자로의 건설계획을 버리면 경수 원자로 건설 지원이 제공될 것이라고 제의했으나 이란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이란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중수형 원자로를 다른 것으로 대체하지 않을 것이라고 13일, 이란 외무부의 하미드 레자 아세피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이란의 핵개발 계획 분쟁을 협상중인 유럽연합의 독일, 영국, 프랑스 세 나라 대표들은 이란에게 우라늄 농축 계획 포기에 대한 경제적 보상과 전력생산에만 사용되는 경수 원자로 획득 지원 등을 이란이 받아들이도록 설득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은 이란의 핵무기 계획에 관한 증거와 방공망의 허점을 탐색하기 위해 무인 항공기로 이란 영공을 거의 1년 동안 정찰해 왔다고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13일, 일요일자 신문에서 미군이 무인 항공기들을 이라크내 기지에서 발진시켜왔으며 무인 항공기에는 레이다와 비디오, 정지사진 촬영 및 핵활동의 흔적을 포착하도록 고안된 공기필터 장비들이 장착돼 있다고 비밀 정찰활동을 상세히 알고 있는 미국 관계관 세 사람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무인 정찰기는 지난 해 12월 이란의 민간인이 처음 목격했으며 이란은 스위슬 통해 미국에 항의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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