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테러용의자 귀향 합의 - 2005-02-12


이스라엘은 약 55명의 추방된 팔레스타인 인들을 요르단 강 서안으로 귀환시키자는데 동의했다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의 한 관리는 12일, 협상조건은 귀환자들이 테러활동에서 손을 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협상은 2주 후부터 발효됩니다. 이스라엘은 이들 팔레스타인 인들을 테러에 관련된 혐의로 가자지구와 유럽으로 추방했었습니다. 이들 중 일부 팔레스타인인들은 지난 2002년 베들레헴의 예수탄생교회 습격사건에 관련돼 있습니다.

이날의 발표는 팔레스타인의 마흐무드 압바스 자치수반이 민병대들에게 이스라엘과의 휴전을 준수하라고 요구하기 위해 가자지구를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이 휴전은 지난 8일 이집트에서 열린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발표됐습니다.

압바스 자치정부 수반은 이집트에서 8일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와 가진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휴전 협정을 위반하는 행위를 팔레스타인 정부가 더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 지도자들에게 말했습니다.

휴전 협정이 발표된지 이틀 후 하마스는 가자지구 내 유태인 정착촌에 로케트와 박격포 공격을 가했지만,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압바스 수반은 이 사건 직후 공보국장을 비록한 팔레스타인 고위 관리 몇 명을 해임했습니다.

이스라엘 각료들은 팔레스타인이 공격을 중단할 수 없을 경우, 이스라엘이 직접 이 문제들을 다룰 것이라고 말해왔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