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남녀 연인들은 작년 발렌타인 데이(Valentine's Day)에 수립한 기록을 깨고 올해 키스 축제에서 더 많은 수의 남녀들이 키스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작년 발렌타인 데이인 2월 14일 마닐라에서는 "로바팔루자(Lovapalooza) 축제"가 열려, 약 5천 300쌍의 남녀가 최소한 10초 이상 키스를 함으로써 같은 시간에 가장 많은 남녀가 키스를 한 세계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그때까지 기네스 북(Guinness Book)에 오른 최대 기록은 남미 칠레의 4천 445쌍의 키스였습니다.
올해 필리핀에서는 "백만번의 키스, 백만번의 맥박, 백만번의 사랑"을 주제로 "로바팔루자 2" 축제가 열립니다.
올해 필리핀에서는 최소한 4개 도시에서 동시에 키스 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