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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속의 한인들] LA 한인타운, 지역 내 3대 인신매매 위협지역으로 지목돼 - 2005-01-31


워싱턴 지역 소식

★ 미주 한인 젊은이들을 위한 만남의 장 마련돼

연인들의 날인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미주 한인 젊은이들을 위한 만남의 장이 마련돼 배우자 찾기가 쉽지 않은 워싱톤 지역 한인 청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메릴랜드에 소재한 뉴 네이션 한인 교회은 건전하고 올바른 청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내달 11일 러브 퓨전 2005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 지역 한인 대상으로 한 법률 상식 세미나 열릴 예정

워싱톤 지역 한인을 대상으로 한 법률 상식 세미나가 메릴랜드 한인 시민 협회와 워싱톤 지구촌 교회 공동 주체로 앞으로 매달 열리게 돼 언어때문에 법률적으로 더 취약하기 쉬운 한인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30일 오후에 있었던 올해 첫 세미나는 시민 협회의 법률 고문인 조은경 변호사의 진행으로 한인들에게는 가장 큰 관심사항 가운데 하나인 부동산과 유산 상속에 관한 강의였습니다.

로스엔젤레스 지역 소식

★ '한국의 날' 축제, 올해 9월 서울 국제공원에서 열릴 예정

LA 한인사회 최대의 축제인 한국의날 축제가 올해는 9월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립니다.

또한 관람객 급증에 따른 효율적 공간활용을 위해 장터 부스를 150개로 축소하고 음식부스도 15개로 줄이는 방안도 강구중이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불법체류자로 전락한 탈북자들에 대한 지원 시급

재판에 계류중이거나 밀입국 후 불법체류자로 전락한 탈북자들에 대한 한인사회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남가주 이북도민회 연합회 김호정 회장이 25일 밝혔습니다.

김회장은 이날 한인타운내 연합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샌디에이고 연방법원에서 열린 탈북자 재판을 지켜본 결과 변호사도 없이 잇따라 추방 판결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들에 대한 실제적인 지원 노력이 전무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 LA 한인타운, 지역 내 3대 인신매매 위협지역으로 지목돼

LA 한인타운이 LA의 3대 인신매매 위험지역으로 지목됐습니다. LA경찰국은 지난 24일 할리웃, LA항과 함께 LA 한인타운을 LA의 3대 인신매매 위험지역이라고 밝히고 인신매매 척결을 위한 특별 수사팀을 결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LA 연방검찰은 연방수사국, 연방이민세관국, 노동부등 연방기관과 LAPD 등 지역 수사기관, CAST 등 인신매매 방지 시민단체 등7개단체로 이루어진 전담반을 구성해, 인신매매의 중간 기착지인 LA의 인신매매 예방 과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와이 지역 소식

★ 코리안 페스티벌 성황리에 막 내려

코리안 페스티벌이 지난15일 와이키키 해변에 위치한 카피올라니 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하와이 한인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은 구경하고 맛보고 들어보는 축제라는 슬로건과 함께 펼쳐 졌는데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하와이 한인 농악단의 공연을 필두로 한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여러 공연들이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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