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투표 불가 지역 극히 일부에 불과할 것' - 알라위 이라크 총리 - 2005-01-12


11일 저항 분자들의 공격으로 적어도 16명이 살해된 가운데, 이야드 알라위 임시 총리는, 이같은 폭력때문에 오는 30일 총선 투표가 일부 지역에서는 치뤄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알라위 총리는 그러나, 투표가 불가능한 지역은 극히 얼마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알라위 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부쉬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 뒤이어 나왔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알라위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국회 구성을 위한 이라크 총선은 반드시 예정대로 치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알라위 총리는 또, 이라크 군 병력을 현재의 두배가 넘는 15만명으로 증원하고, 무기 현대화를 위해 22억 달러를 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라크 주둔 미군 당국은 앞서 이달 바그다드 주지사 피격 사건과 관련된 용의자 여섯명을 구금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군 당국은 지역 소식통으로부터 얻은 정보에 따라, 11일 바그다드 북부 후리야 마을의 한 가옥을 급습해 이들을 체포했다고 군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알리 알 하이다리 주지사는 지난 4일, 주지사가 타고 있던 차량을 포함해 석대의 차량 행렬에 대한 무장괴한들의 매복 공격으로 살해됐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