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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건강] 편도선염의 증세와 치료  - 2005-01-08


생활과 건강 :

도움말 : 안재신 한마음 이비인후과 원장 - 편도선염의 증세와 치료

안녕하십니까? 생활과 건강에 문주원입니다. 예전에 초등 학생이었을 때 편도선 수술을 한 친구 문병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 퉁퉁 부은 얼굴에 말 한마디도 못하는 친구가 연신 아이스크림만 먹는 것을 보고 어린마음에 부럽다는 생각을 했던 게 생각이 나는데요.

저 뿐만 아니라 편도선 하면은 수술 후에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하는 수술로만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 같아요. 그런데 우리가 흔히 편도선염이라고 하는 병에도 여러 종류가 있구요, 그 증상과 합병증도 다양하다고 합니다.

편도선염이 왜 생기는지 그리고 그 증상과 치료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오늘 생활과 건강 시간에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 서울에 있는 한마음 이비인후과 안재신 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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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건강 상식

생활과 건강 1분 건강 상식입니다.

과수원 사과나무에서 먹음직한 사과 한알을 뚝 따서는 쓱쓱 문질러서 와사삭 한입 베어 먹던 경험. 이제는 보기힘든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농약이다 화학 약품이다 해서 농산물을 꼭 씻어서 먹어야 하구요 일부러 과일 껍질도 두껍게 깎아내는 주부들도 있습니다.

생활과 건강 1분 건강 상식에서는 채소와 과일을 안전하게 먹을수 있는 방법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상추나 쑥갓 깻잎과 같은 채소류에 있는 잔류 농약은 흐르는 물에 1번 3분 동안 씻을 경우에 40퍼센트가 제거 되구요 3번을 씻어낼 경우에는 70퍼센트까지 제거할 수 있습니다. 채소를 헹굴 때 소금물이나 녹차물을 사용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효과는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4퍼센트가 넘는 진한 농도의 소금물로 씻을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고 하니까 주의하시구요.

하지만 딸기처럼 물러지기 쉬운 과일이나 채소를 소금물이나 식초를 사용해 씻으면 삽투압 현상으로 오히려 농약이 스며들 수가 있으니 절대 삼가셔야 합니다. 세척이나 소독으로 잘 제거되지 않은 미생물 역시 우려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요, 특히 우리 몸에 안전한 것으로 알려진 유기 농산물에 오히려 미생물이 많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야채 전용 세제를 극소량 풀어놓은 물에 과일과 채소를 단시간 담가서 소독하는 방법을 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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