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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에 국제적 지원 서둘러 답지 - 전염병 만연 큰 위협 - 2004-12-29


지난 26일 발생한 지진과 지진해일로 황폐화된 남아시아 국가들에 대해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계 여러나라들은 이번 참사로 인한 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수 천만달러 상당의 원조를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구호 물품들이 공수되고 있는 한편, 고위 보건 관계자들은 열악한 위생 상황과 질병으로 인해 사망자 수가 두배 이상 증가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국제기구 관계자들은 또한 병목현상과 중복 그리고 부패 상황을 막기 위해 원조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구호 기구들은 오염된 물로인한 수인성 질병뿐 아니라 말라리아 같은 모기로 인한 질병이 이미 이 지역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제 적십자와 적신월사는 4천4백만 달러의 추가 원조금을 요청했습니다. 적십자 관계자들은 지난 수 십년동안 적십자가 보아온 재난들 가운데, 이번이 가장 큰 참사라고 말했습니다. 적십자는 이미 스리랑카에 의약품들을 수송했으며, 인도는 수 천개의 비상약품들을 받았습니다. 또한 식수와 위생 환경 그리고 기본적인 보건 및 통신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적십자의 긴급 구호대가 인도네시아에 파견돼 있습니다.

호주는 지난 26일 강진과 해일로 재해를 당한 아시아국가들에 대한 구호 원조액을 세 배 가량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호주정부는 또한 미국, 일본, 그리고 다른 국가들과 함께 피해지역에서 합동 구호 노력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호주는 강진과 해일 피해를 입은 재해 지역에 대한 구호 원조액을 당초 약속한 7백만달러에서 2천만달러를 추가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추가 원조액은 대부분 피해규모가 컸던 인도네시아와 스리랑카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넉 대의 호주 공군 수송기들은 구호장비들과 인력을 인도네시아의 아체주로 공수하기 시작했습니다.

호주 당국 관리들은 정부가 앞으로 수주 또는 수개월안에 재해 복구를 위한 대규모 추가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호주의 알렉산더 다우너 외무장관은 28일 호주는 부와 번영의 국가로서 북부의 인접국들에 대한 특별한 책임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우너 장관은 과제가 막중하다면서 그러나 그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호주의 구호 기관들은 저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우너 장관은 수 만명이 사망한 이번 재해는 대참사라면서 호주당국과 피해국에 주재한 호주 영사관 직원들, 군 당국, 그리고 다른 기관들이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 십개 국가들이 이미 이번 재해에 대해 1억달러 이상의 비상 원조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가운데는 호주와 미국, 일본, 그리고 유럽 연합이 가장 큰 지원국들입니다.

또 여러국가들이 식량과 의약품, 담요와 침낭 등 구호 물자들을 수송기에 실어 스리랑카와 태국, 인도네시아로 공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수송기들은 또한 재해지역에 갇혀있는 수 천명의 서방국가 여행객들을 밖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호주정부는 추가 원조액 제공 발표에 앞서, 재해지역에 대한 장기적인 재건과 투자의 일환으로 미국과 인도, 일본과 합동으로 공동 구호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엔은 이번 강진과 해일로 피해를 입은 재해지역을 재건하기 위해서는 수 년동안 수십억 달러의 복구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복구 노력가운데는 인도양 지역에, 지진으로 인한 해일, 즉 쓰나미 경고 체계 개발이 포함될 것입니다. 호주는 이미 이 같은 경고 조직망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주도할 결의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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