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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6자회담 지연으로 많은 것 상실' - 미 국무부 대변인 - 2004-12-14


미 국무부는 북한이 6자회담 참여를 계속 지연시키고 있어 지역내 선린관계에서 입을수 있는 여러가지 혜택을 상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차드 바우처 대변인은 13일의 정오 뉴스 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차기 6자회담에 참여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회담을 지연시킬 구실만을 찾고 있다면서 그같이 말했습니다.

바우쳐 대변인은 각종 공개적인 성명이나 논평에서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이 회담에 참석치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시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북한은 결국은 이 회담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우쳐 대변인은 이어 미국은 조속한 시일내에 회담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조속한 복귀를 촉구 했습니다.

" 북한이 6자회담에 참석할 것으로 보는 이유로 6자회담에서 진전이 없을 경우 빈곤국인 북한은 국제적 고립을 연장시키고 선린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혜택을 잃어버리는 결과만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바우쳐 대변인은 이어 6자회담은 북한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수 있는 길이기 때문에 시간이 가면 갈수록 고립으로 인해 손실을 보는 쪽은 북한임을 지적하고 회담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우쳐 대변인은 또 부쉬 대통령이 북핵문제를 평화적이고 민주적이며 외교적 방식으로 해결하기 원하고 있다면서 그렇게 하는 것 만이 북한은 물론 모든 당사국들에게 함께 이익이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바우처 대변인은 또 현재의 교착상태가 계속된다면 미국의 대외정책이나 세계의 안정에도 부정적 현상이 될 것으로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현시점에서는 그런 문제를 추측할 때가 아니라며 북한이 회담에 참석하겠다는 결의를 이미 천명했음을 또다시 상기시켰습니다.

당초 북한은 부쉬 대통령의 제 2기 내각구성과 정책을 지켜 본뒤 회담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힌뒤를 이어, 최근에는 북한의 내분과 붕괴설에 관한 보도들이 나돌고 있는 것은 미국의 책동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난하며 6자회담에 불참할수도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그동안 뉴욕에서 미국측과 접촉을 가져 왔으며 이 접촉에 관여한 미국의 죠지프 데트라니 특사는 북한측과의 회담 결과를 관계국에 설명하기위해 중국과 서울, 도교를 각각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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