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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후세인 단식 투쟁설 일축  - 2004-12-12


미군은 사담 후세인이 옥중 단식 투쟁을 시작했다는 보도를 일축하고 후세인이 12일에 식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지크 아지즈 전 이라크 부총리의 변호사는 앞서 사담 후세인과 구금된 그의 동조자 여러 명이 식사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13일은 사담 후세인이 생포된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미국 정부의 한 대변인은 당국이 11명의 고위급 수감자들이 일부 식사를 거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보도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군은 바그다드 서쪽의 안바르 지방에서 미해병대 병사 한명이 작전 중에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이와는 별도로 11일 바그다드에서 도로변 폭탄 공격으로 부상한 미군 병사 한명이 결국 사망했습니다.

미군 관리들은 또한, 미군과 이라크 경찰이 바그다드 북쪽의 바쿠바 주변 저항분자들을 목표로 전개한 주말 급습 작전에서 5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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