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의 케네디 센터(Kennedy Center)는 영국의 음악가 겸 작곡가인 엘튼 존(Elton John)과 헐리우드 영화 배우 겸 감독 워렌 비티(Warren Beatty), 호주 태생의 소프라노 조앤 서더랜드(Joan Sutherland), 미국 작곡가 겸 지휘자 존 윌리암스(John Williams), 미국의 부부 배우 오시 데이비스와 루비 디(Ossie Davis and Ruby Dee)등 6명을 올해의 공연 예술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케네디 센터는 영화와 연극, 음악 등 공연 예술을 통해 미국 문화에 기여한 예술인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매년 공연 예술 평생 공로상을 시상하고 있습니다.
5일 열린 제27회 공연 예술 평생 공로상 시상식에는 조지 부쉬 대통령과 부인인 로라 부쉬 여사도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