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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건강]  협심증 - 포천 중문 의대 임상욱 교수 - 2004-12-04


10여 년 전만해도 보통 심장병하면 호흡 곤란으로 입술이 새파랗게 변하는 증상을 보이는 심장 판막 질환 같은 선천성 심장병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았었는데요, 최근에 들어서 한국의 심장병 추세가 선천성 질환 보다는 심근경색과 협심증 같은 관상 동맥질환 쪽으로 현저히 변해 왔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심장 우회로 수술을 받으면서 최근 미국인들 사이에서 심장병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부쩍 높아지기도 했는데요. 관상 동맥 질환 심장병의 주원인들로 흡연이나 잘못된 식생활, 스트레스, 인구 노령화 현상 등이 꼽히고 있는 만큼, 평소 건강 관리를 충실히 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진다면은 상당 부분 예방과 초기 치료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생활과 건강 이 시간에는 관상 동맥 심장 질환 가운데 협심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도움말씀에 한국 포천 중문의과 대학의 임상욱 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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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건강 상식:

생활과 건강 1분 건강상식 입니다. 이번 주에는 미숙아 발달 치료에 관한 새로운 의학 연구 한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엄마 배 속에서 아홉 달을 다 채우지 못하고 성급하게 바깥 세상으로 나온 아기들을 미숙아라고 하는데요, 몸 속의 기관과 팔 다리가 다른 정상아들에 비해서 덜 발달해 있거나 일부 신체적 결함이나 질병을 갖고 태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선진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의료 서비스가 보급되지 않은 남미의 콜롬비아에서는 미숙아를 돌보는데 사용되는 의료 기구인 인큐베이터 없이도 그에 상응하는 정도로 미숙아 발달에 효과적인 방법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른바 “캥커루 케어”라는 방식인데요, 미숙아를 낳아서 아기 주머니에서 키우는 캥거루 처럼, 산모가 미숙아를 배위에 올려놓고 신체적, 정신적 교감을 나누면서 돌보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아기와 엄마 사이의 유대감을 높여 주면서 아기의 감염 위험을 낮춰주고, 실제 발육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아기를 낳은 후에 우울증에 빠진 산모를 감정적으로 치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시간 동안 아기를 배위에 올려 놓고 돌봐야 하는 산모에게 상당히 힘든 이 되겠지만, 사회적, 경제적인 이유로 인큐베이터를 이용할 수 없는 부모들에게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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