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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국가들, 대량살상무기 확산 막기 위해 힘써야' - 호주 국방장관 - 2004-11-30


호주의 로버트 힐 국방장관은 대량 살상 무기의 확산을 막기 위해 좀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에게 촉구했습니다. 힐 장관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대량 살상무기 확산방지 구상 회의 개막식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호주는 그동안 북한의 핵 계획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안보 현안이라고 말해왔습니다. 시드니에서 보내온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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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국방장관은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해로와 항로들의 일부가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대량 살상 무기 거래를 금지하기 위해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힐 장관은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 구상과 관련된 법률 및 전술적 그리고 정보 현안들을 논의하기위해 시드니에 모인 19개국 대표들 앞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불법 무기 거래를 막기 위해 지난 해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 구상을 수립했습니다.

힐 장관은 현재의 비확산 체계가 테러 분자들의 수중에 대량 살상 무기, WMD가 넘어가는 것을 가로 막는데 결점이 드러남에 따라 해야할 일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호주 회사들에게 그같은 무기제조에 이용될 수 있는 기술 수출을 경계하도록 주의를 환기 시켜 왔다고 힐 장관은 말했습니다. 힐 장관은 적어도 대량 살상 무기 연구 계획에 사용되어 온 일부 기술들이 잘못 호주로부터 수출되었을 수 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며, 이것이 바로 호주가 매우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호주의 해군과 세관은 지난 달 일본에서 열린 대량 살상무기 확산 방지 훈련에 미국 및 프랑스와 함께 참여했습니다. 해병들과 세관원들은 핵이나 생화학 무기 혹은 이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재료를 적재한 것으로 의심가는 선박들을 추적하고 항로를 차단해 수색하는 모의 훈련을 받았습니다. 대량 살상무기 확산 방지 구상을 지지자들은 당시의 훈련들이 어떤 특정 국가를 적대시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는 북한의 시각과는 다른것이 분명합니다. 북한은 일본 해상에서 실시된 최근의 훈련을 가리켜 도발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호주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안보 현안이 바로 북한의 핵 계획이라고 말해왔습니다. 북한은 핵 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고 한 앞서의 공약을 위반하고 핵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최소한 2개의 핵 폭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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