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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경수로 건설공사 중단 1년 더 연장' -  KEDO 성명 - 2004-11-26


한반도 에너지개발기구(KEDO)는 26일 미국 뉴욕의 사무국에서 집행이사회를 갖고 이달말로 시한이 만료되는 대북 경수로 건설공사 중단 조치를 1년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경수로 건설공사 중단기간은 내년 12월 1일까지 계속됩니다. KEDO는 성명에서 경수로 사업의 장래는 만료 전에 집행이사회에 의해 검토되고 결정될 것이라고 밝혀 이 사업의 완전중단 또는 재개 등 양쪽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었습니다.

KEDO 성명은 또 사업의 보전 및 유지활동은 계속될 것이며 이를 위해 KEDO는 북한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히고 사업중단은 KEDO와 북한간 각종 합의서와 의정서의 관련 규정을 계속 준수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과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이 참여하는 KEDO는 지난 1994년의 합의에 따라 북한이 플루토늄에 기초한 핵무기 계획을 동결하는 조건으로 북한에 2기의 경수로를 건설해 주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핵무기 계획을 추진하고 있었다는 미국측 발표가 나온 후인 지난해 12월 1일부터 대북 경수로 건설을 1년간 중단하기로 결정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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