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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표단 귀국, '북한, 피납자 문제에 관해  성의있는 태도 보여' - 2004-11-15


일본은 피랍 일본인의 생사문제를 논의하기위해 평양을 방문했던 일본 대표단이 귀국함에 따라 이 대표단이 북한에서 받은 많은 자료들에 대한 분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일본은 자료 분석을 통해 일본인 피납자들의 행방에 관한 북한의 진의 여부를 가린뒤 그에 대한 대처방안을 강구할 것 으로 보입니다.

일본 외무성 관리들과 수사전문가들로 구성된 일단의 일본대표단은 과거에 북한이 납치한 일본인들의 행방과 관련해 피납 일본인들이 갖고 있던 소지품과 관련서류들을 북한으로 부터 건네 받은뒤 15일 귀국했습니다.

거의 일주일간 평양을 방문했던 일본 대표단은 북한 방문에서 과거의 냉전시대에 북한이 납치했다는 10명의 일본인들의 행방과 관련된 정보를 얻으려는 노력을 기울였습 니다. 일본의 호소다 히로유끼 관방장관은 일본은 일부 정치인들이 요구하고 있듯이 북한에 경제적 제재조치를 가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그에 대해 논평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호소다 관방장관은 북한이 최근 일본인 피납자들의 행방을 규명하는 노력을 보여주었다고 말하고 북한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대응 방안을 결정하기 전에 북한측과 가진 회담내용 과 관련자료들에 대한 분석이 먼저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소다 관방장관은 또 일본 대표단이 평양에서 가진 회담의 구체적인 내용은 피납자 희생 가족들에게 설명될 때까지는 구체적으로 밝힐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여름 일본이 베이징에서 가진 북한과의 두차례 회담을 통해 별다른 진전이 이뤄지지 않자 그동안 일본에서는 북한에 경제적 제재를 가하라는 일부 정치인들과 국민들의 요구가 고조 됐었습니다. 그 때 마다 일본정부는 북한측과 좀 더 회담을 가질 계획임을 밝혀 왔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뤄진 일본 대표단의 이번 평양방문은 당초에 지난 금요일인 12일 끝날 예정이었으나 지난 1977년 납치된 일본 여성의 남편이라는 북한인을 만나 보다 많은 자료를 얻기위해 월요일인 15일 까지 사흘동안 연장됐습니다.

북한은 당 초 13명의 일본인들을 납치해 그가운데 5명은 일본 으로 돌아갔고 8명은 사망했다고 밝혀왔습니다. 그러나 그후 나타난 정보들이 일치되지 않는 점들로 인해 많은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적어도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다른 두명은 아직 북한내 어느 곳에서 살고 있을 것이라는 의문을 야기시켰습니 다. 귀국한 일본대표단은 현재 고이즈미 총리와 마찌무라 외상을 함께 만나 토의결과를 설명하고 있으며 가능하면 곧 피납자 가족들과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일본 대표단은 북한을 방문하는 동안 피납자들을 잘 알고 지냈다는 사람들을 면담할수 있었으며 피납자들이 생존하고 있을 것으로 믿어지는 장소들도 방문했습니다.

일요일인 14일 마찌무라 일본 외상은 NHK 텔레 비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대표단이 북한에서 대화와 접촉을 제한 받았기 때문에 이야기들을 제대로 나눌수 없었으나 북한은 피납자들에 대해 비밀의 장막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일부 피납자 가족들은 일본이 북한에 보다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것 만이 북한에 압력을 가해 생존하고 있을 지도 모를 피납자들의 행방을 북한이 해명하게 만드는 길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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