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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경제] 미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상 - 금년들어 네번째 - 2004-11-13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 준비제도이사회는 지난 11일 금년 들어 4번째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려 2%로 인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은 유량기업에 제공하는 대출 금리를 즉각 5%로 올렸습니다.

그러나 시중 은행들은 금년들어 기준금리가 4번이나 올랐음에도 예금 금리를 올리기를 꺼리고 있습니다.

연방 준비제도이사회의 공개시장위원회는 금리인상을 발표하면서 경제를 측정할만한 수준에서 금리를 올릴수 있다고 말해 오는 12월 에도 금리를 0.25% 수준으로 올릴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올 12월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놓고 엇갈리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독일내 도이췌 은행의 수석 경제전문가 피터 후퍼씨는 고용상태가 현재대로 지속적이고 소비자 지출이 축소되지 않는다면 미국 중앙 은행은 석유가격이 오르더라도 개의치 않고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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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0월중 미국내 소매상품 판매고가 0.2% 늘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10월의 소매상품 판매고가 승용차 판매고 하락으로 0.2% 증가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자동차 판매는 본래 월별로 큰 격차를 드러내는 것임을 지적하고 승용차 판매를 제외하면 실제의 소매상품 판매는 0.9% 의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상품의 소매량이 경제활동에 가장 큰 역할로 작용하는 소비자 지출과 연계돼 있어 매우 중요시되는 요소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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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가치가 1유로화에 1달러 30센트로 거래됨으로서 기록적인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세계의 주요 화폐시장들은 미국의 무역적자가 지난9월에 5백 16억달러에 달했다는 미국정부 보고서가 발표되자 일제히 달러 화를 내 놓고 유로화를 보유하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수출도 기록적으로 늘었으나 미국으로 유입되는 외국 상품의 수입량을 능가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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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회는 일본과 멕시코간의 자유무역협정을 비준했습니다. 지난9월 일본의 고이즈미 총리와 멕시코의 비센테 팍스 대통령이 서명한 이 자유무역협정은 이제 멕시코 국회에서만 비준되면 발효 됩니다.

일본과 멕시코 간의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될 경우 일본은 멕시코 시장은 물론 멕시코를 통해 미국에 대한 수출을 더욱 증대시키는 기회를 맞게되며 멕시코는 미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를 줄일수 있게 됩니다.

멕시코의 수출은 현재 90%가 미국으로 흘러들어 수출을 다변화 하라는 미국측 요구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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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정책으로 공업생산 증가 속도가 지난10월 까지 15.7%로 둔화됐습니다.

경제 분석가들은 경제과열을 막고 있는 중국정부의 대출 및 투자 억제 정책이 경제성장을 둔화시키는 데 성공을 거두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10월까지 12개월 동안의 성장율 15.7%는 지난2월 말까지 12개월 동안에 23%를 상회했던 성장율과는 좋은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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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미국산 오렌지의 수입 금지조치를 해제하기로 동의했으나 미국산 쇠고기와 닭등 가금류의 수입을 여전히 금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 정부관리들은 금주에 이틀간 계속된 미국 정부관리들과의 회담에서 그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서 한국은 지난4월 미국산 오렌지에서 곰팡이 균이 발견된뒤 수입을 금지시킨 오렌지에 대해 내년초부터 다시 수입할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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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금년초 미국내 가금류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하자 살아 있는 미국산 닭과 닭고기등 가금류에 대해 취했던 수입 금지조치를 해제했습니다. 미국 농무부의 펜 차관은 미국산 가금류에 대한 중국의 수입금지 해제를 발표하면서 미국은 이에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보건관계자들은 지난 6월부터 조류독감은 완전 봉쇄되어 왔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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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카리브해 연안 국가들이 내년초 자마이카에 모여 양측 간의 무역증대 방안을 토의합니다.

이 회담은 오는 2월 2일 자마이카의 킹스타운에서 열려 나흘간 계속됩니다. 이 회담에서는 관광과 농업 및 인적 자원 분야에서 투자의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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