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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문제 해결의 길은 대화뿐 - 노무현 대통령  - 2004-11-13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은 핵무기 개발 의혹을 받고 있는 북한과 지속적인 대화정책을 펼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인 APEC 정상회의 참석과 남미 순방길에 앞서 12일 중간 기착지인 로스엔젤리스를 방문해 민간외교 정책 단체인 국제 문제 협의회(WAC) 초청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 성취노력에 있어서 대북 강경정책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미국과 한국, 중국, 일본, 그리고 러시아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에 참여해 왔으며 그동안 참가국들 사이에 서로 복잡한 이견들이 존재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북한의 핵무기 소유 가능성과 그 위협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그러나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현재 원조를 하고 있는 한국과 중국, 러시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북한이 개혁 성취를 위한 의지를 갖고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고 북한은 시장 경제의 채택을 시작하고 있으며, 6자회담에서 북한이 보이고 있는 비타협적인 태도는 정권의 체제 보장을 위한 북한당국의 우려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북한의 지도자들이 체제 위협을 받고 있다고 믿을경우 위험한 선택을 취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북핵 협상에 있어 대화 이외의 다른 방법은 없다고 말하고 북한이 중국과 베트남의 전례와 같이 개방의 길을 따를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 동안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인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12일간의 여행일정중 중간기착지인 로스엔젤리스를 방문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참석 기간중 부시 미국 대통령과 비공식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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