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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루자 장악후 대규모 재건비 투입할 것' - 이라크 임시정부 - 2004-11-12


이라크 임시 정부는 팔루자시의 재건비용으로 1억 달러를 책정했으며 정부가 팔루자시의 통제를 장악하는대로 재건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임시 정부는 또 혈액과 의약품 등 보급품을 실은 트럭 14대가 팔루자시로 긴급히 가고 있으며 별도의 의료진이 13일 팔루자시에 도착한다고 말했습니다.

인구 30 만명의 번창한 도시였던 팔루자시는 저항세력과 외국인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미군 주도의 소탕작전이 전개되기 앞서 수 많은 시민들이 탈출하는 등 유령도시처럼 돼 있습니다.

한편 이라크 저항세력의 거점인 팔루자시의 80 퍼센트가 이라크 임시 정부 통제하에 들어있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이라크 주둔 미군과 이라크 방위군은 팔루자시에 대한 소탕작전이 전개된지 나흘이 지난 가운데 약 6백 명의 저항분자들이 살해되고 수 십명이 투항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당국은 소탕작전이 시작되기 전까지 팔루자시에 2천 명 내지 3천 명의 저항분자들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미군과 이라크 방위군은 팔루자시 남부지역에서 가택 수색을 하며 저항분자들에 대한 마지막 소탕작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군과 이라크 방위군의 마무리 소탕작전이 전개되는 동안 이라크의 다른 저항분자들은 수도 바그다드 등 여러 곳에서 민간인들과 보안군에 대해 공격을 벌이고 있습니다. 바그다드 남부지역에서 순찰중이던 미군 병력이 공격을 받아 미군 한 명이 죽고 세 명이 부상했습니다.

또한 바그다드 동북부 지역에서 미군 헬리콥터 한 대가 격추당해 미군 세 명이 부상했습니다. 북부 도시 모술에서는 이틀 동안 시가전이 벌어진 가운데 미군기들이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저항분자들은 이라크 경찰서와 쿠르드애국전선 사무실 등을 공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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