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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분자들의 핵무기 습득 막을 조치 미흡'  -  IAEA 사무총장 - 2004-11-08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세계는 핵테러의 현실적인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국제 안보회의에서 연설하는 가운데 방사성 물질이 밀거래되는 광범위한 암시장이 그 위험성을 더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바라데이 사무총장은 북한과 이란, 리비아등지에서 적발된 핵개발계획은 세계적으로 핵물질공급을 위한 방대한 불법시장의 존재를 입증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시드니 회의장에서 VOA 기자가 전해온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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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의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세계는 핵물질의 확산을 막기 위한 “시간과의 싸움”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드니에서 열린 국제 안보회의에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핵위기나 방사능 비상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행동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국제 원자력기구는 회의참석 대표들에게 지난 10년동안 핵과 방사성물질의 국제 암거래적발이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8일 이 같은 불법적인 핵물질 거래가 현행 핵통제의 미흡성을 부각시킨다고 말했습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세계 도처에서, 심지어 아시아지역에서 까지 이와 같은 핵물질의 밀거래에 대한 감시가 필요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 아시아-태평양지역에는 많은 핵물질과 방사능물질이 널려있다면서 이는 세계 어느 지역에서나 촉발될 수 있는 위험이기 때문에 9. 11테러공격이나 체르노빌 원전사고 같은 위기상황을 그냥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국제사회가 행동을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또한 이란의 핵계획을 둘러싼 논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영국과 프랑스 독일이 파리에서 중재한 합의안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하나의 진일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은 이란이 핵무기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우라늄 농축노력을 중단하도록 하기 위한 협상안 타결에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이란이 핵무기 제조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란 관리들은 현재 개발하고 있는 기술이 단지 평화적 목적의 에너지생산을 위한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알렉산더 다우너 외무장관은 이란에게 우라늄 농축활동의 중단을 촉구한 국제 원자력기구결의안을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우너 호주 외무장관은 “이란이 계속 우라늄 농축활동을 계속한다면, 이는 국제사회에 아주 부정적인 메시지를 보낼것이라고 강조하고 국제사회에서 핵확산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고조되었음은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시드니 회의는 세계 불량국가들과 극단주의자들 수중에 핵무기와 방사능물질들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공동의 노력을 이루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다우너 호주 외무장관은 “핵테러의 가공할 결과”가 전세계로 하여금 이 같은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드리도록 경종을 울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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