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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라크 정부군 대대적 공격위해 포진 - 2004-11-06


이라크의 사마라(Samarra) 시에서 저항세력들이 일련의 치열한 공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수만명의 미군과 이라크 군이 지상전에 돌입할 채비를 갖추고 라마디와 팔루자 주변에 포진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이른바 수니파의 삼각지대 안에 있는 사마라에서 4건의 차량폭탄과 경찰서에 대한 공격으로 적어도 33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경찰관들입니다.

한편, 또다른 수니파 삼각지대인 라마디(Ramadi)에서는 호송차량을 타고 가던 미 해병대원 20명이 공격을 받고 부상했습니다.

저항분자들의 거점인 팔루자(Fallujah)에서는 이 지역에 대한 지상군의 대규모 소탕전에 앞서 미군 전투기들이 무장세력들의 목표물에 대해 공습을 계속했습니다.

이라크의 카심 다오우드(Qasim Daoud) 국가안보장관은 알-아라비야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이라크 정부는 팔루자의 정치적 해결에 대한 문호를 계속 열어놓고 있지만, 팔루자시의 주민들은 테러분자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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