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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 대한 편견,  유엔의 최고위  업무에 까지 나타나'  - 유엔 보고서  - 2004-11-01


유엔의 한 보고서는 여성들이 전쟁으로부터 남성들보다 더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쟁 해결 노력에서 대부분 발언권을 거부당하고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여성들의 발언권 배제는 최고 수준의 유엔 결정 수립 과정에 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유엔 인권 담당 여성판무관, 루이스 아부르씨는 정식 결정 수립 과정이나 평화 회담에서 여성들은 한결같이 배제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아부르 판무관은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에 대해 여성들이 정의의 심판에 동등하게 참여할 수있도록 확실히하는데 앞장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아부르 판무관은 유엔 안보리가 설치한 임시 재판을 위한 앞으로의 모든 기구들은 기존 규범과 기준 위에 세워지고 여성 권리에 관한 전문 법률 지식을 가진 판사들과 자문관들을 포함시킬것을 확실히하도록 촉구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또한, 검사들이 희생자인 여성과 소녀들 및 목격자들의 이해 관계와 개인 정황들을 존중하고, 성에 근거한 범죄행위의 특수성을 감안하도록 확실히 할것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엔은 안보리가 평화와 안보 문제들에 여성의 동등한 참여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2000년 이래 이룩된 진전을 구체적으로 열거한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이 보고서는 아프가니스탄과 콩고 민주 공화국, 코트 디부와르등 여러 국가와 수단의 다르푸르 지역에서 최근 발생한 성에 근거한 폭력 사건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에 대한 편견은 유엔의 최고위 업무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유엔 평화 유지 활동을 담당하고있는 쟝 마리 게헨노씨는 안보리에서 말했습니다.

게헨노씨는 평화 지원 활동에서 최고 수준의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도 여성이라고는 총 27명가운데 단지 두명의 사무 총장 특별 대표밖에 없다고 지적합니다. 게헨노씨는 이 유엔 보고서가 유엔 고위 직책에 여성의 수를 상당수 늘릴 것을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게헨노씨는 또한 유엔의 인도주의적 구호 활동 종사자와 평화 유지군에 의해 성적 유린과 착취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주장들을 지적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에 제출된 이 보고서는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 유엔 평화 유지군이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70건의 성적 착취 행위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 보고서는 평화 유지 활동을 가리켜 성의 평등 문제에서 가장 바람직한 진전이 이루어지고있는 영역으로 규정하고있습니다. 게헨노씨는, 지난 4년사이 평화 유지 임무에 종사하는 여성 자문관의 수가 다섯갑절이나 늘어났음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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