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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저항세력 폴란드 여성 납치, 군 철수 요구 - 2004-10-28


폴란드 여성을 인질로 억류하고 있는 이라크 무장단체가 폴란드군의 이라크 철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랍 위성 텔레비전 방송, 알자지라는 인질의 모습과 함께 아부 바크르 알-시디크 근본주의 여단 대원을 상징하는 깃발이 담긴 화면을 방송했습니다.

이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 단체는 또한, 이라크내 모든 여성 수감자들의 석방도 요구했습니다. 폴란드 국방장관은 수도 바르샤바에서 폴란드는 이라크에서 철수하지 않을 것이며, 납치범들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한 협상에도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라크 팔루자에서 미 전투기가 반군 은신처로 의심되는 지점에 폭격을 가해 2명이 사망했다고 미군이 밝혔습니다. 미군 성명은 이번 공습 목표가 지명 수배된 테러 분자,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의 동맹 세력들이 회합 장소로 이용하던 곳이였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미군 공습으로 형제 2명이 사망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희생자 가족들은 이들이 저항분자가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바그다드 남부에서는 28일, 차량 폭탄 공격으로 미군 병사 한명과 이라크 민간인 최소한 한명이 사망했습니다.

한편, 쿠르드족이 주로 거주하는 아르빌에 있는 한국의 자이툰 부대 정문 근처에서 27일 폭발물이 터졌다고 한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28일, 이날 폭발로 인명피해는 전혀 없었으며 인근에 있던 양 24마리가 즉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은 아르빌에 약 2천 800명의 군인과 직원들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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