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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연합, 수단정부/반군과 별도로 만나 평화회담 위한 의제 논의  - 2004-10-27


아프리카 연합은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수단 정부와 반군 대표들을 각각 별도로 만나, 평화 회담을 위한 의제 초안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반군측은 정부와의 정치 회담이 계속되기 위해서는 의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반군과 아랍 민병대 사이의 휴전을 감시하는 아프리카 연합의 임무가 확대되는 일환으로 나이지리아 군인 390명이 오는 28일 다르푸르로 떠날 것이라고, 나이지리아 군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르완다 출신의 아프리카 연합군 또한 며칠 안에 다르푸르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유엔 고위 특사가 27일 다르푸르 북부를 방문해 7만명의 난민이 자발적으로 고향으로 돌아갔다는 수단 정부 주장에 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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