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케어 인터내셔널은 이 단체의 마가렛 핫산 이라크 지부장이 납치됨에 따라 이라크내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케어 인터내셔널의 이라크내 구호활동을 지휘하고 있는 호주 지부는 핫산 지부장의 석방을 위해 할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마가렛 핫산 지부장은 19일, 바그다드에서 신원불명의 괴한들에게 납치된후 억류돼 있는 핫산 지부장의 모습이 담긴 비디오가 공개됐습니다.
핫산 지부장은 영국과 이라크의 이중국적을 갖고 있으며 지난 25년 이상 이라크에 거주하면서 구호활동에 종사해 왔습니다.
한편, 팔루자시에서는 이라크 저항분자들에 대한 미군의 폭격으로 여섯명이 사망했다고 뉴스 보도들이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