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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건강] 감기와 독감/ 폐렴  원인과 치료법 -  열린 가정 의원 강성욱 원장 - 2004-10-18


생활과 건강에 문주원입니다.

환절기로 접어들면서 감기 환자가 부쩍 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은 독감 역시, 유행할텐데요. 최근 한국의 한 대학병원에서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환절기에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이 아침을 꼭 챙겨 먹는 사람보다 감기에 걸릴 확률이 2배로 높다고 합니다.

밥이 보약이다라는 옛말이 여러모로 맞는 말 같습니다.. 아침에 바쁘게 집을 나서는 직장인과 학생, 그리고 특히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노약자께서는 환절기에 식사 꼭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생활과 건강 감기와 독감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에 관해서 한국 서울에 있는 열린 가정원의 강성국 원장님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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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건강상식

얼마 전에 독감과 임신의 관계에 대해서 미국의 시사잡지 타임지에 실렸던 내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현재 임신 초기이거나 임신 계획이신 여성들은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타임지에 따르면 임신 초기 5개월 전에 임산부가 독감을 앓을 경우에 아기가 나중에 커서 정신 분열증을 앓게 될 확률이 3배로 높다고 합니다.

덴마크에서 독감이 크게 유행하던 1957년에 태어난 사람들 가운데 정신 분열증 환자가 많구요, 또 미국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역시, 독감을 앓았던 산모에서 태어난 아기가 이후에 정신 분열증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훨씬 높았다고 하는데요. 아직까지 그 원인은 확실하게 규명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산모가 독감에 걸릴 경우 태아의 뇌 발전에 지장을 주거나 독감에 걸린 산모가 호흡 곤란을 겪음으로서 태아에게 전달되는 산소량이 감소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전체 정신 분열증 환자의 14퍼센트가 뱃속에 있을 때 어머니가 독감에 걸렸기 때문에 정신 분열증을 앓게 됐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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