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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휴양지서 연쇄테러 발생 '26명 사망'  - 2004-10-08


이집트 시나이 반도 휴양지에서 적어도 26명이 사망한 연쇄 테러 공격이 발생한 이후 수 천명의 이스라엘 관광객들이 현지를 떠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관광객들로 붐볐던 홍해 휴양지 3곳에서 7일 폭탄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최악의 피해가 발생했던 타바 힐튼 호텔 건물 잔해 속에는 적어도 4명이 여전히 갇혀 있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습니다.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두 회교 과격 단체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 장관은 알-카에다와 같은 국제 테러 단체가 이번 폭탄 공격 배후에 있지 않나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4각은 8일 만나 이 사건에 관한 대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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