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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크 연합군, 저항세력 근거지  사마라시 공격 '저항분자 94명 살해' - 2004-10-01


미군과 이라크군은 저항 세력의 근거지인 사마라 시를 공격해 주요 정부 청사 및 경찰서 그리고 사원 등을 탈환했습니다. 연합군은 일련의 공습과 포격으로 사마라 시내 목표 지점들을 강타하는 가운데 1일 일찍 이 공격을 개시했습니다.

미군 관계관들은 이번 전투에서 저항 분자 적어도 94명이 살해됐으며 미군 병사 한 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내년 1월 이라크에서 실시될 전국 선거를 앞두고 올해 말까지 저항 세력이 이라크 전역에서 공격을 자행하기 위한 근거지로 삼고 있는 사마라와 팔루자, 라마디를 포함해 주요 지역들에 대한 통제권을 탈환할 것이라고 다짐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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