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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살 문제 - 연세 이룸 정신과 김수권 원장  - 2004-10-01


생활과 건강에 문주원입니다.

한국 청소년 2명 가운데 한명이 자살 충동을 경험했다는 통계가 나타내 듯이, 최근 학교 성적이나 친구 관계, 부모와의 불화 등을 해결, 또는 도피하는 방법으로 자살을 선택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자살을 경험했던 청소년은 그 충격으로 인해서 인격 형성에 장애가 초래되구요,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인간 관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고 합니다. 생활과 건강 이 시간에는 한국 일산에 있는 연세 이룸 정신과 김수권 원장님과 함께 청소년 자살 문제에 관해서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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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건강 상식

여러분 추석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혹시 명절을 지내고 난후에 의례히 찾아오는 피로 증세인 ‘명절 증후군’을 겪고 계시지는 않으세요?

1분 건강 상식 시간에는 명절 동안 불규칙한 생활과 과식으로 늘어진 몸을 추스리고 일상 생활 리듬을 되찾게 해주는 간단한 명절 증후군 대처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명절 동안 쌓인 피로를 푸는데는 숙면이 좋습니다. 가족 친지들과 오랜만에 밤새 대화 꽃을 피우느라 또 장거리 귀성, 귀경 행설에 시달리느라 모자랐던 수면을 충분히 취하시되, 수면 시간이 7-8시간을 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수면 시간이 8시간이 넘으면 ‘수면 피로’라고 해서 오히려 피로가 쌓입니다.

또 연휴 내내 과식, 과음으로 체중이 늘었거나 소화 기능이 나빠진 분들은 동물성 지방과 당분이 많은 음식은 당분간 피하고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셔야 합니다. 커피와 같이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음료 역시 될 수 있으면 피하시구요. 그리고 중요한 업무나 시험이 있다면 몸과 마음이 맑고 가뿐해질 때까지 잠시 미뤄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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