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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붐으로 석유수입 폭증한 중국, 대체에너지 찾아 발빠른 움직임 - 2004-09-28


미국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큰 석유 소비국인 중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에너지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13억 인구가 처음으로 승용차와 가전제품을 구입하는 추세가 늘어나면서 중국의 경제적 붐에 커다란 추진력이 되고 있습니다. 석유의 수입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우려하는 중국지도자들은 대체 에너지원으로 전환할수 있는 길을 모색중에 있습니다

지난10년동안에 중국은 석유의 순수 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바뀌어졌습니다. 중국정부는 지난1년동안에만 석유수입량이 37%늘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중국의 석유수입 폭증은 세계의 유가가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나고 있습니다.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와 마찬가지로 중국인들은 승용차에 들어가는 휘발류 구입에 점차 더 많은 지출을 하고 있습니다. 주유소의 휘발류 가격이 높아진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중국이 현재 맞고 있는 자동차 혁명을 멈추게 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사업을 한다는 류 후이 라는 이름의 한 여성은 베이징의 한 주유소에서 자신의 작은 승용차에 휘발류를 넣으면서 최근 수개월 동안에 휘발류 가격이 약 25% 올랐다고 불만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류 후이씨는 그 해결책으로 휘발류를 적게 들이는 더 작은 승용차를 구입했으나 결국 또 한대의 승용차를 구입한 것입니 다.

류씨는 휘발류가격이 얼마나 높은지 작은 승용차도 별 큰 차이는 없다면서 미국 설계로 만들어진 스포츠용인 집차형 체로키는 작은 차보다 휘발류가 두배나 소비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0년 전에만 해도 대부분의 중국인들은 자전거 한대를 갖는 것을 소망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것이 경제가 성장하면서 수백만명의 중국인들이 타던 자전거는 승용차로 바뀌었습니다. 공식통계로 보면 중국에서는 매일 거의 만 4천대에 가까운 자동차들이 새로 도로의 자동차 대열에 끼어들고 있다는 것 입니다.

이 같은 승용차 연료용 기름의 수입량이 급증함에 따라 중국 관리들은 서둘러 석탄에서의 개스 추출과 수력발전 및 핵발전에 의한 대체 에너지 모색에 나서게 됐습니다. 그 가운데 최대의 사업은 2009년에 완공돼 연간 840억 킬로와트의 전기생산을 목표로한 양자강의 대형 삼협 댐 공사를 꼽을수 있습니다.

중국은 내년에 열번째의 핵원자로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중국이 오는 2020년까지 전체 발전량의 4%를 핵발전에서 얻는다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아직도 27기의 원자로를 더 건설해야 합니다. 중국정부는 또 2010년까지 총에너지 소요량의 10%를 풍력 발전과 수력발전 같은 재생 가능한 동력원에서 얻어낸다는 또 다른 야심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이 같은 공약에 대해 베이징에서 활동하는 자연보존 단체 그린피스의 회원들은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중국의 자연보호 운동가인 유지예씨의 말입니다.

유지에씨는 중국정부가 과거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재생 가능한 동력원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하고 여러가지 요인으로 중국정부는 그같은 계획을 더 빨리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정부는 풍력 발전소 같은 사업계획들을 과시하고 있으며 관리들은 흔히 외신기자들에게 오는 2008년의 베이징 올림픽 전에 가동될 천연개스 추진형 대규모의 버스들을 자랑스럽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그런 사업들이 현재로서는 전력 수요에 대처함에 있어서 상징적인데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습 니다.

중국정부가 수입석유의 의존도를 억제하려는 조치를 취하고 있는 신호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뉴스보도들은 정부가 신규 차량들에 대해 다른 많은 나라들이 이미 취하고 있는 것과 유사한 몇가지 연료의 경제적 효율기준을 머지않아 제시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머지않은 장래에 더욱 과감한 조치가 나올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휘발류 사용을 기초로 전기를 혼용하는 이른바 하이브리드 자동차 같은 대체용으로 커다란 전환이 모색되고 있지만 이것도 자동차를 더욱 빠르게 하거나 자동차의 유지비를 값싸게 만들지는 못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대체 에너지원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서 완료하는데 까지는 대량의 투자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이론상으로는 중국정부가 자동차 생산업체들에게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생산하도록 명령할수 있을 것이지만 베이징 당국이 기업체들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철회하고 국영 업체들을 민영화하는 입장에서 그 같은 명령을 내릴수는 없을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이 현재 경제의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이 중대한 개혁을 더디게 만들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 에너지부 자문관으로 있는 마오 유쉬 씨는 중국은 현재의 경제적 성장붐을 감안할 때 구입할 석유가 존재하는 한까지는 , 다른 연료로 전환할 긴박한 이유를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마오씨는 중국이 물건을 사들일 충분한 외환을 보유 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예를 들어 중국이 백만톤의 석유를 사들인다고 해도 중국이 매년 벌어들이는 외환액의 10%도 지출하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오씨는 풍력 같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들이 값싸게 이용 될수 있을 때까지는 시간과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고 석유 부족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오씨는 다른 많은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풍력 발전은 재래식 발전 방식 보다 50%이상 더 �L은 돈을 들이게 됨을 지적했습니다.

한편으로 중국은 다른 석유 수입국들이 노력하고 있는 것처럼 새롭고도 확보 가능한 연료의 보급로를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에 따라 석유생산지 시베리아로부터 중국으로 이어 지는 송유관을 건설하기위해 러시아측에 로비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은 천연개스의 발굴을 위해 아시아 이웃 나라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제적 개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 나라의 에너지 정책은 석유의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미국과 유럽등 선진국들의 정책을 본따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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