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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대선 앞두고 대대적 사전 경계조치 추진 - 2004-09-27


미국 정부는, 오는 11월 2일 대선을 앞두고, 어떠한 테러 음모도 저지하기 위해 일련의 특별 경계 조치를 단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밀을 강조했던 이전의 경계조치들과는 달리 미국 정부는 이번의 각종 조치를 일반에 널리 알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워싱톤 포스트 신문은 대 테러 관리들의 말을 인용, 이같은 조치들에는 미 연방 수사국(FBI)에 의한 집중적인 감시 활동과,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경고문의 대폭적인 이용, 투표소의 경비 강화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톤 포스트 신문은 또, 안보관리들이 특정한 테러 음모가 있다는 증거는 갖고 있지 않음을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관리들은 특별 보안 계획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알 카에다나 미국 선거를 방해하려는 어떤 단체의 시도도 저지할 수 있을 것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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