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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대통령-알라위 총리, '이라크 자유총선거 예정대로 실시될것' - 2004-09-23


죠지 부쉬 미국 대통령과 이야드 알라위 이라크 임시정부 총리는 이라크에서 민주주의가 성공을 거두는 내년 1월에 예정돼 있는대로 자유총선거가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과 알라위 총리는 23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회담을 가진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이라크에서 저항분자들에 대한 소탕작전을 국제적인 테러와의 전쟁에 있어서 최전선의 테러퇴치 활동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라크에서 총선거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이라크에서 민주주의 영구적인 뿌리를 내리게 되고 테러리스트들은 크게 패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야드 알라위 이라크 총리는 이라크로선 외국군 추가병력을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이라크군 병력의 추가훈련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알라위 총리는 이라크의 1월 총선거가 계획대로 실시되려면 이라크군과 미군 그리고 어쩌면 국제 병력이 추가로 필요할른지도 모른다고 지적한 죤 아비자이드 미 중부군 사령관의 발언에 대한 반응으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알라위 이라크 총리는 이보다 앞서 미국 연방의회 상.하 양원 합동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이라크에서 안정과 민주주의를 수립하려는 노력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사드르 시에서 시아파 저항분자들과 미군간의 전투가 사��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전투에서 적어도 네 사람이 죽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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